화요일의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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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두꺼비
  • 4학년 라온 노하음
  • 승인 2020.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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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와 올빼미가 친구가 되었어요.

눈이  쌓인 어느 겨울날 두꺼비 워턴은 숲 반대편에 사는 툴리아 고모 댁에 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커다란 올빼미에게 붙잡히고 말았어요. 올빼미는 자기 생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 두꺼비를 잡아먹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꺼비 워턴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죠?

올빼미가 자기 집에 데리고 가서 잡아먹을 날짜를 보여주었다.

올빼미의 집에서 있는동안 편하게 있고 싶다고 두꺼비 워턴이 말했다. 집안이 너무 어둡고 추워서 촛불을 켜달라고 말하였다. 두꺼비는 배낭을 뒤져 양초를 꺼내어 환하게 비추었다. 두꺼비가 있는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두꺼비 워턴은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청소를 하였다. 올빼미는 어이가 없었다. 다음주에 잡아먹는다고 경고를 하였는데 두꺼비 워턴은 신나게 청소를 하다니...

올빼미의 이름을 물어보니 이름이 없다고 하였다. 친구들이 무엇이냐고 부르냐고 하니 올빼미는 친구가 없다고 하였다. 두꺼비 워턴은 참 안되었다고 올빼미를 걱정하였다. 올빼미는 친구가 필요없다고 조용히 있으라고 말하였다. 두꺼비 워턴은 알겠다고 하였다. 두꺼비 워턴은 잠시후 계속 말을 걸었다. 올빼미는 남들하고 이야기를 거의 나눠본적이 없었는데 두꺼비 워턴은 계속 말을 걸어주었다. 올빼미의 이름을 '조지'라고 불러주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화요일에 잡아먹는다고 하였는데 집안이 지저분한 모습을 보기가 싫어 깨끗하게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워턴은 걱정스러워졌습니다.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무슨수를 써서라도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올빼미가 살고 있는 나무라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도망칠 궁리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상상을 하다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 올빼미의 집을 청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배낭에 있는 스웨터실을 풀어  조금씩 조금씩 사다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가방에 숨겨놓았는데 올빼미에게 그만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털실 사다리를 밖으로 내다버린 올빼미.

두꺼비 워턴의 희망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침내 생일날이 되어버렸어요. 올빼미가 들어와 잡아먹히는 줄 알았는데 사슴쥐가 들어와서 올빼미에게 잡힌 두꺼비 워턴을 구해주러 왔던거였다. 조그만 사슴쥐 친구들 수백마리가 밑에서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조망치기 시작하다가 사나운 여우한테 파닥거리고 있는 올빼미 조지를 보았다. 올빼미를 구해주러 가야겠다고 하였다. 올빼미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두꺼비가 올빼미를 구해주러 가야겠다고 하니...

같이 사슴쥐친구들은 스키를 타고 두꺼비 워턴을 쫓아 가서 뽀족한 스키봉끝으로 여우를 공격하였다. 올빼미는 두꺼비를 깜짝놀랄만한 것을 가지고 오겠다고 편지를 쓰고 나왔는데 두꺼비워턴은 그것을 읽지 못했었다. 두꺼비에게 줄 선물을 구하러 나왔다가 여우에게 공격을 당하였던 것이었다. 조금씩 서로가 친구가 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다시는 두꺼비를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하였고 두꺼비를 태우고 툴리아 고모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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